2018년, 나의 주말을 책임졌던 요가 클래스가 끝났다.
사실 "끝났다"라고 표현하기보다는 "끝냈다"라고 표현하는 편이 더 맞다.
매주 주말 반복적인 요가 스튜디오 출석, 그리고 60분간의 빈야사, 아늑한 음악들이
조금 지루하게 느껴졌고 쉬어야 할 때라고 결론을 내렸다.
때로는 멀어지는 것이, 더 가까워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기 때문에 31일간의 요가 휴가를 결정했다.
돌아온 2019년 새해에는 나 그 스스로 더욱 발전할 수 있는 수련시간이 오길 바란다.
# 2018년 마지막 요가 스튜디오에는 창밖에 첫눈이 내렸다. (2018.11.24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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